6개월 전만 해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에 1년을 고생한 적이 있었다.
항상 속이 가스가 차고 매일 설사를 하고 화장실을 몇번씩 다녔고
신경까지 예민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 였었다.
장에 좋다는 제품과 바이오틱스도 몇번 사먹어보기도 하고
내과도 다녀봐도 잘 낫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느 글을 보고 비타민D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영국 셰필드대학 연구진은 체내 비타민D 부족이 결장암과 대장염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비타민D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간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네 가지 관찰연구와 세 가지 통제 실험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공통점은 비타민D 수치가 낮다는 점이었다. 연구진은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치료될 수는 없을지라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는 비타민이나 기타 보충제를 여태 살면서 한번도 복용한 적이 없었다.
게다가 비타민D는 햇빛을 충분히 쐬줘야 체내에 생긴다는데
거의 15분정도를 쐬줘야 한다고 한다. 물론 썬크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효과가 없겠지요.. 살은 다 탈텐데;;;
그래서 비타민D를 복용하게 되었다.
비타민D에는 D2(식물성) D3(동물성) 이 있는데
D3를 복용했을때 더 높은 흡수율을 보인다고 한다.
하루 한알씩 복용하고 3일 지나고나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앓았던게 편해지고 많이 호전되었다.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는데
성인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이 800~1000iu 라고 하니....
나는 결핍상태이므로 5000iu 로 좀 높은 거로 사서
2달정도는 하루 한알씩 먹고 이후로는 이틀에 한알씩 조절하면서 먹고 있다.
너무 많은 량을 먹어도 부작용이 발생 할수 있으니....
종합병원가면 비타민D 혈중 농도 측정을 하면 내가 결핍인지 알수 있으니
측정 후 의사 분께 처방 받아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렇게 비타민D 하나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개선하게 되어 너무 좋다.
또 비타민D와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보는 보충제도 있으니....
그것은 다음에 작성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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